[날씨] 내일 오늘보다 더 더워져...온열 질환 주의 / YTN

2019-07-05 1

더위의 기세가 나날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뜨거운 날씨에 바깥 활동하는게 쉽지 않았는데 오늘 강원도 영월 기온이 36.9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에서 가장 더웠고, 서울도 35도까지 오르는 등 7월 상순 기온으로는 54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6도, 춘천도 36도, 대전 35도, 광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영서에 이어, 충청과 광주도 폭염 경보로 강화됐고, 호남 내륙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 온열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노약자분들은 햇볕이 강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분을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성인도 장시간 바깥 활동을 할 때는 틈틈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밤부터 모레까지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부터 폭염의 기세가 조금 꺾이겠지만, 그래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또 다음 주 수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70519200373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